190103 부산여행 2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알람 소리 듣고도 계속 잤다
넘나 피곤쓰
체크아웃 하고 밥먹으러 ㄱㄱㅆ
원래 송정에 있는 메종드마레 가려고 했는데 휴가 중..
으아니 휴가 중이면 엘베 아래에 공지 붙여놓지.. 4층까지 갔다 왔넴
친구한테 SOS쳐서 근처 맛집 추천 받았다.
부산 오복미역 송정점
나는 소고기 미역국
오빠는 가자미 미역국
둘 다 맛있다
둘 다 맛있는데 나는 소고기파
밑반찬 정갈쉬먀
부산 해동용궁사 산책
소화 시키려고 좀 걸었다
가는 길에 카페도 하나 들르고 호텔 체크인도 해야해서 슉슉 훑어보기만 했다
부산 기장 JM 커피 로스터스
와 빵이 진짜 레알 맛있다
커피 맛있는건 말하면 입만 아프다
바다 바로 옆에서 커피라니
부산 사람들은 좋겠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라운지 체크인
직원 분께서 라운지 이용하면서 체크인 하라고 했는데
배가 안 고파서 딱 저만큼 먹었는데,
다음 날 체크아웃하면서 라운지 이용하려고 하니까
1인 1회 이용이라며...
오늘(다음날)은 이용객이 적어서 이용하라고 했는데
진짜 억울할 뻔.. ㅠㅠ
오랜지 쥬스 따른 것좀 봐요 진짜 저만큼 먹고 더 이용 못했으면 피눈물 날 뻔 ㅋㅋ
신관 테라스 룸
화장실에서 룸이 보여여..
당황했지만 매직미러 버튼 누르니까 해결>.0
돈 쓰는 보람이 느껴지는 뷰
크으으 죠타
옷 갈아입고 씨메르 고고
아, 아까 라운지에서 내가 묵는 날은 호텔 수영장 수리 때문에 이용 못한다고,
대신 씨메르 2번 이용권 준다고 했는데,
귀찮아서 한 번만 이용했다.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풍경 사진은 못 찍었고
추운 겨울에 노천탕이라니
엄청나게 행복했다.
수영복 바지만 입은 남자, 비키니나 원피스 수영복 입은 여자들도 있었지만
90프로는 래쉬가드 입었다.
룸 가운, 룸 슬리퍼 신고 내려와서 이용하면 된다
저녁 바다 뷰
ㅠㅠㅠㅠ 겁나 멋있다
파라다이스 라운지 해피아워
라운지 바로 옆에 밖으로 나가는 문 있길래 괜히 내려가 봤다.
6시 땡 쳐야 들어갈 수 있다.
위스키 류는 없고, 와인(레드/화이트/로제)이랑 맥주만 있는데
음식들이 나쁘지는 않다. 너무 평가가 박한가?
음식 맛있다!!
비수기 평일이라 이용객이 적어서 널널하게 이용했다.
어떨때는 막 줄서서 먹는다는데, 우리는 널널했다.
배 두드리며 저녁 산책
뭔 북극곰 축제를 한다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바다 수영 행사가 있었다.
뒤에 곰들이 넘나 무서운 것 ㅎㄷㄷ
걸어서 더베이 101까지 산책하다가 다시 해운대로 돌아왔다.
어제 밤에 간 뮤즈 온 한 번 더 가려다가
혹시 다른 좋은 곳이 있나 해서 걷다가 간 술집
부산 해운대 버거앤파스타
배가 안 고파서 그냥 생맥주 두 잔+ 감튀 셋트 시켰는데 무난무난했다.
이거 먹고 뮤즈온 가고 싶었는데 너무 걸어서 피곤해서 그냥 호텔 고고싱
괜히 의미없는 호텔 로비 한 번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