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90111

SugarFlora 2019. 1. 13. 01:36
아침엔 어제 돌솥에 남은 눌은 밥에 물 넣고 끓여서 김치랑 먹었다 ㅋㅋㅋ

급 스콘이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레시피 검색하는데
왜 통밀 스콘은 버터를 안 넣는거여
기왕 먹는거 가식없이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ㅋㅋㅋ

동물복지 자유방목 계란은 노른자가 탱글탱글 너무 귀엽다
이러니 비싼 계란 못 잃엉 ㅋㅋㅋ

쿠키 커터 산지 반 년 넘었는데
드디어 개시했넴

오른쪽 맨 아래는 남은 반죽 구운거라 별로 안 예쁘다 ㅋㅋ
근데 스콘 사진 되게 맛있게 잘 나왔눈데
퉤퉤
ㅁ맛없었다
일단 박력 140에 통밀 80 넣는데 설탕이 50밖에 안 들어가서 그런지 단맛이 적고
홍차 티백을 두 개 넣었더니... ㅠㅠ 존트 씁쓸
담엔 그냥 하얀 밀가루 로만 해야지

호기롭게 아아랑 스콘 셋팅 했지먼

너무 맛 없어허 크림치즈를 쳐발쳐발
어쩜 쨈이 하나도 없냐 ㅠㅠ

치킨 시켰는데 배달이 아직 안와서
일단 감튀로 시작
오늘은 맥주 없어여
오빠가 부산 여행때부터 8일동안 거의 술을 먹음......

오늘 치킨은 페리카나 순살 b셋트!!
매운 양념 간장 후라이드
양심에 가책을 좀 덜고자 양상추를 곁들어 보았다
치킨 먹다가 입 안 쪽 살 깨물어서 고통받았지만
참고 열심히 치킨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미세먼지 존트 심하지만 바람 좀 쐴까해서
누가 추천해준 카페 갔는데
오늘 영업 종료... 뭐여..
차 돌려서 수암골 갔는데
으아니 카페들이 다 가게를 내 놨다
뭔 일이여..
가고싶은 카페가 마땅치 않아서
결국 차 돌려서 그냥 집에 왔다... 흑흑

집에 와서 머신으로 내려먹은 커피
이 와중에 오빠는 나 몰래 쓰리 샷 내렸다 ㅋㅋㅋㅋ
11시 넘어서 먹는 커피쉬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