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 새우 시트러스 샐러드, 깔조네, 양념 소불고기(호주산)
새우 시트러스 샐러드 16,278원 - 1,599원/100g
깔조네 4,000원
양념 소불고기 34,073원 - 1,239원/100g
서울 간 김에 양재 코스트코 들러서 장 보고 왔다.
밤 9시 넘어서 매장에 갔는데, 매장에서 피자랑 핫도그 먹으면 장 볼 시간이 부족해서, 포장해서 차타고 집에 내려오면서 먹기로 했다.
근데 참을 만 해서 차에서 안 먹고 그냥 집에 와서 먹었다 ㅋㅋ
아니 9시 넘어서 주차장 들어가려고 했는데 의외로 주차 줄이 길어서 그냥 하이브랜드 3층에 주차했다.
어휴.. 9시 넘었는데 왜케 사람 많냐 ㅠㅠ 당연히 널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빨리 세종시에 코스트코 오픈하면 좋겠다. 5월에 오픈한다던데!! 빨리 빨리 오픈해주세여
집에 도착해서 대충 정리하고 샐러드, 깔조네, 맥주 준비했다.
깔조네는 에어후라이어에 180도 8분 정도 돌리니까 빵이 바삭바삭해졌다! 식감 좋아 ㅋㅋ
망고는 태국산이던데 너무 익어서 식감이 홍시 먹는것 같았다..
아 태국 가서 망고랑 망고스틴 사서 와구와구 먹으면 좋겠다
나름 다이어터니까 소스는 두 개 중에 하나만 뿌려먹었다!
근데 맥주 마심... ㅋㅋㅋㅋㅋㅋㅋ
새우 양이 진짜 진짜 많다
행복 ㅠㅠ
근데 맥주랑 새우랑 같이 많이 많이 많이 먹으면 통풍에 안 좋으니 조심하세여
여자는 통풍 거의 안 걸리긴 하지만 ㅋㅋ
깔조네 사진은 이게 최선입니까... ㅋㅋㅋ
배고파서 사진 많이 못 찍고 바로 먹기 시작했다
치즈치즈 고기고기 맛있졍
에델바이스 ㅠㅠㅠㅠ
세젤맛
이제 소불고기
코스트코에 소불고기만 호주산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다 미국산인 것 같다.
미국산이 안전하든 안전하지 않든 MB 때문에 먹기 싫다
아마 우리 세대 사람들이라면 공감 할 것 같다.
그냥 싫어 ㅋㅋㅋㅋ
암튼 혜자혜자한 소불고기
중량이 2.7키로라 380g 정도로 6개로 소분해서 얼려놨다.
양념고기라도 냉장고에 오래 있으면 금방 쉬니까 꼭 소분해서 얼려놓으세요.
소분하고 남은 고기는 버섯, 양파, 매운고추 넣고 볶아 먹었다.
버섯이랑 양파를 많이 넣어서 간을 더 했어야 됐는데 깜빡했다
그래도 싱겁지 않고 맛있었다!
양상추랑 같이 와구와구 먹었다
맛있졍
집에서는 밥을 안 먹으니까 밥이 없어서 아쉽다
흰 쌀밥에 국물 떠서 쓱쓱 비빈 다음에 고기 얹어서 먹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