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각원사가 있다.
겹벚꽃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더 늦으면 벚꽃 못 볼 것 같아서 다녀왔다.
이 날이 일요일인데, 그 전 날 토요일은 날씨가 무척이나 맑았는데 ㅠㅠ
이날은 구름이 많이 껴서 사진 찌긱 진짜 힘들었다
벚꽃 찍으면 검정색으로 나오고 ㅠㅠㅠㅠ
눈으로 보면 진짜 예쁜데 사진 찍으면 이게 뭘 찍은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년에 벚꽃 만개했을 때, 날씨 좋은 날, 사람들 없는 이른 시간에 다시 가보고 싶다
주차장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나무에도 꽃이 활짝폈다
이 때 부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불안해지기 시작 ㅋㅋ
이건 산으로 올라가는 돌길 ㅋㅋ
ㅜㅜ 어쩜 꽃이 이렇게 풍성하고 예쁘지 ㅠㅠㅠㅠ
사진 만 장 찍었는데, 사실 건질 사진은 별로 없었다 ㅋㅋ
내년에 꼭! 다시 가봐야겠다
벚나무 아래 주차해 놓으면 나무가 이렇게 선물해 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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