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1,620,000


여느 날과 다름 없이 누워서 인터넷하다가 본 가방이다.

으아니 이 가방, 너무 예쁘다

오빠가 갖고 다니던 흐물흐물 가방 말고 이 가방 들고 회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건 꼭 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루이비통 고객센터 전화해 보니 전국에 재고가 한 점도 없다고 했다..

아 포쉐트 메티즈의 악몽이 떠오른다.

그래도 일단 예쁘니까 백화점에 가보기로 했다.


백화점에 도착하자마자 루이비통 매장으로 갔는데, 웨이팅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우리한테는 잠시 기다리라고 했다.

빨리 들여보내줘. 사고 싶어. 갖고 싶어. 발동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 들어가자마자 직원분께 남자 서류가방이요!! 라고 부르짖으며 캡쳐해 간 사진 보여줬다.


당연히 바로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못하고, 완불 예약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직원이 아랫쪽 서랍을 주섬주섬 뒤지더니 이 상품을 보여줬다!


ㅋㅋㅋ 우와 있어! 재고가 있다

바로 주라고 말했더니, 나중에 교환 의사 없으시면 스트렙 달아 준다고 했다.

스트렙에 숄더 패드 달면 바로 주름이 생기는데, 

그러면 교환/ 환불 안된다고 해서

괜찮다고 어서 달아주세요 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포장하는 동안 잠깐 둘러보고 있으라고 해서 이것 저것 보는데

구두가 너무 예뻐...

마들렌 펌프스 이 상품 봤는데 완전 내 스타일.........

근데 돈 많이 벌기 전엔 고가 구두 안 신을거다 ㅋㅋㅋ

구두를 모셔야 하는 그 마음이 너무 싫엉

소모품이니까 그냥 막 신자! 라는 마음으로 신고 나와도 어디에 긁힐까 까질까 전전긍긍하는 내 모습이 너무 싫다 ㅋㅋ

만약에 이거 사면 10걸음 걷고 큐빅 빠졌나 안 빠졌나 살펴보고 10걸음 걷고 앞코 안 까졌나 볼 듯


암튼, 포장한 상품 받고 결제하고 나왔다 ㅋㅋ 

집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낄낄


리본만 봐도 신남


카드가 있길래 두근두근 열어봤는데 아무것도 없다 ㅋㅋㅋ 어리둥절


가방이 너무 큰 상자에 들어있다

수줍


이쁘다 ㅠㅠ


왜 있는지 모를 자물쇠


아이패드 포켓


더블 플랫 포켓

요기에 펜 꽂고 다닌다


스트렙은 안 써서 상자 안에 넣어놨다.


벌써 주름졌다.


괜히 스트랩 한 번 연결해 봤다.


열쇠도 상자 안으로



손잡이 없는 가방 쓰다가 손잡이 있는 가방 쓰니까 세상 편하다고 한다

여기에 13인치 노트북도 넣고 다닌다.

잘 들고 다니는거 보니 내가 다 뿌듯하다

돈은 오빠가 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품 세부 정보 뿅

37.0 x 29.0 x 11.0 cm 
(길이 x 높이 x 너비) 

- 모노그램 마카사 캔버스
- 블랙 소가죽 손잡이와 트리밍
- 탈착 가능한 길이 조절형 가죽 숄더 스트랩
- 숄더 패드
- 내부 아이패드 포켓 1개
- 내부 더블 플랫 포켓 1개
- 종류: 섬유제품 서류가방
- 소재: 캔버스, 천연가죽(소)
- 제조자: 루이비통
- 수입판매원: 루이비통코리아(유)
- 제조국: 스페인


2018.04.08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완불 예약 \2,200,000 

2018.07.18 수령


나는 한정판에 목매는 사람이 아니다.

맛집가도 줄이 너무 길면 바로 포기하고 옆 집 가는 사람이다.

근데 이 가방이 뭐라고.. 포쉐트 메티스 모노그램이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ㅠㅠ

백화점 갈 때 마다 루이비통 보이면 들어가서 재고 있냐고 물어보고 다녔다.

한 6개월을 물어보고 다녔고,

명동 롯데 본점에서는 완불예약 조차 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깟 가방이 뭐라고 안 갖고 만다 라고 생각했지만


대전 갔다가 결국 예약하고 왔다.

카드로 220만원이나 긁었지만 손에 든 건 없고

달랑 영수증 봉투만 받아서 털래털래 걸어 나왔다.


처음에 매장 직원은 모노그램 말고 바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가죽 제품을 권했는데,

모노그램이 갖고 싶은걸 어떡하나 ㅠㅠ

직원이 수령까지 3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안내 해 줬다

근데 설마 3개월까지 걸리겠어? 라는 생각으로 괜찮다고 예약했는데

... 정말 3개월이 넘을 줄이야 ㅋㅋㅋ


잊고 살다가 한 2달 지나니까 매장에서 전화가 왔다.

내 앞에 6명 남았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

맘이 초조해졌다 ㅋㅋㅋ 빨리 갖고 싶어 ㅠㅠ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도대체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매장에 전화했는데

갤러리아 대전점이 아니라 루이비통 고객센터로 바로 연결이 됐다

빡침

ㅋㅋㅋㅋ

처음에 고객센터에 전화 걸었을 때는 30초 만에 바로 연결이 됐는데,

그 때 마침 집 벨이 울려서 다시 전화할게요~ 하고 끊었다.

그 뒤로부터 고객센터 연결이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일하는 직원이 몇 명이기에 연결하기가 이렇게 어려운거지 ㅠㅠ


인터넷에 직통번호 검색해 봐도 안나오고, 나오는건 쪽지로 알려준다 그러고............


빡쳐서 갤러리아 대전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연결해 달라고 했더니

결국 루이비통 고객센터에 연결하는 음악소리가 났다 ㅋㅋㅋㅋㅋ 빡 ㅋㅋㅋㅋㅋㅋ


어찌저찌 전화해서 연결했고,

상담사한테 내 상황 이야기 해주니까 대전점에 전달해주겠다고 했다.


한 10분 있으니까 매장에서 전화 왔다.

직원이 내 앞에 아직도 2명이 남았다고 했다.

초조 초조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오빠 퇴근 시간 맞춰서 사무실로 가서 바로 대전으로 갔다.

가는 길에 생각해 보니 교환증을 안가져왔넴

고객센터 전화해서 물어보니 신분증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해서 안심하고 매장으로 갔다 ㅋㅋㅋ


가방 입고 안내 전화가 핸드폰 번호로 왔는데,

이게 매장 직통 번호인지 직원 개인 번호인지 몰라서 공유는 안하려고 한다 


오래 걸려서 받아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간다. 

제일 좋은 점은 다른 가방에 비해 가볍고 3부분으로 나눠져 있지만 수납력이 좋다는 것이다.

특히 여행 갈 때 맨 안쪽에는 여권 넣고 두 번째 칸에는 지갑, 파우치, 바깥쪽에는 핸드폰 넣고 다니니까 엄청 편했다.


여행지라 원피스에 가방 들긴 했지만,

캐쥬얼에 더 잘어울린다!


단점은 가방을 닫아서 뒤집으면 뚜껑사이에 틈이 있어서 작은 소품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거.

몽블랑 볼펜 잃어버렸다.... 오빠 미안..... ㅠㅠ

여행갈 때 면세에서 몽블랑 볼펜 리필 2개 구입해서 집에 리필만 4개 있는데,

정작 볼펜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작은 소품은 지퍼 안에 넣고 다녀야 한다 흑흑





2018.05.11 현대백화정 충청점에서 구입 \550,000


MONT BLANC Heritage Collection Rouge & Noir Special Edition black Ballpoint


예전에 산 만년필(몽블랑 만년필 :: 루치아노 파바로티 리미티드 에디션 4810) 완전 잘 쓰고 있는 오빠가

원래 갖고 싶었던 헤리티지 콜렉션 루즈 앤 느와 라인의 볼펜이 갖고 싶다고 해서 백화점에 갔다 ㅋㅋ

현백 충청점은 없는 브랜드가 많은데 다행히 몽블랑은 입점해 있었다 


사고싶은 걸 정해놓고 간 터라 10분도 안 돼서 쇼핑 끝냈다 ㅋㅋ







       콜링우드 14p 홈세트

이유몰에서 배송비 포함 16,499원 구입



콜링우드도 이유몰도 처음 들어봤는데, 인터넷 하다가 어떤 분이 그릇 싸게 샀다고 올려주셔서 따라서 구입했다.

딱히 필요해서 산건 아니고, 사실 미니멀 라이프 하려고 노력 중이라(말만) 안 샀어야 했는데,

너무 싸서 샀다. 쓰다가 버리려고..


걱정했던 것보다 안전하게 배송 왔다.

나무 젓가락 포함해서 14종 ㅋㅋㅋ

젓가락은 생긴게 너무나 일회용 젓가락 처럼 생겨서 안 쓰고 그냥 방치 중이다

made in china 중국산이다.


새 그릇이 왔으니 바로 씻어서 사용했다.

이 날 오빠 저녁 약속 있는 날이라 나 혼자 파티를 열었다

맥시칸 치킨 순살 닭강정 매운맛 (맥시칸 치킨 가경점 러뷰러뷰

원래 치킨무를 그릇에 따로 옮겨 담아 먹진 않는데, 그냥 괜히 한 번 담아봤다 ㅋㅋ


술은 시락 보드카 Ciroc Vodka 랑 맥주 꺼냈는데

보드카에 콜라 타 먹었다 ㅋㅋ

이 보드카가 포도향이 난다는데, 내가 술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 알코올 향이 좀 강해서 

처음에 두 모금 마시고 그 후엔 콜라 타먹었다ㅋㅋㅋ 이럴거면 걍 쏘주에 콜라를 타먹을걸 히히

오빠 술 내가 다 거덜냈다 :) 내가 2/5 마심 :)


혼자 먹으니까 치킨 반도 못 먹었다

먹다가 너무 배불러서 나초 가져와서 마요네즈 찍어 먹었다 ㅋㅋㅋㅋㅋ

집에 나초 치즈도 있는데, 마요네즈랑 나초 조합이 괜찮아서 걍 이렇게 먹었다


이 포스팅은 그릇 리뷰를 가장한 치킨 자랑 글이 됐다ㅋㅋ










       락포트 슬링백 :: BX1902

2018. 04. 02 11번가에서 구입

판매자: 현대백화점 

쿠폰할인+T멤버십 할인 후 91,610원



작년 여름부터 슬링백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는 샤넬 슬링백이 너무 갖고 싶었다

매장가면 예쁜 건 없고, 있으면 내 사이즈가 없었다

12월에 샤넬 면세점 갔을 때는 여름이 아니라서 예쁜 슬링백 많았는데

그 땐 겨울이라 안 그냥 플랫슈즈 샀고

이제 날이 풀리니까 다시 슬링백이 갖고싶다 ㅋㅋ


그리고 락포트 구두가 편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한 켤레 구입하고 싶었는데

신어보고 사고싶었는데 백화점 구두코너 너무 부담스러워서 들어가기가 좀 꺼려졌다

많이 부담스러워......


그러다가 11번가에서 T 멤버십 할인 행사해서 그냥 일단 질러보기로 결정했다 ㅋㅋ

발 사이즈 245인데 다 품절이고 250 만 남아있어서

슬링백이니 뒤꿈치 줄여서 신을 수 있을 것 같고, 안 되면 반품하면 되니까 일단 주문했다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시켰는데, 화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택배기사님들 짱이시다


박스 열어보니 구성품은 구두 보관주머니(?)랑 구두주걱만있고, 여분 굽은 없었다

보관주머니는 바로 버렸다.. 저런건 거의 쓸 일이 없다


받자마자 발꿈치 쪽 끈 조여서 신어봤는데 오예! 잘 맞는다! 신난다 ㅋㅋㅋ

 



박스 풀면 요로케


구두 신었을 때 몸 무게 중심 쏠리는 부분이 폭신폭신 하다

발에 땀나서 냄새만 배지 않기를... 제발...


밑창이 신기하게 생겼다

밑창만 보면 엄마가 신는 기능성 건강 신발 같다 ㅋㅋㅋㅋ


빨간 네모 부분이 고무밴드라 신고 벗기 편하다!


아 소가죽이구나

소가죽인데 9만원이면 엄청 싸게 샀네!



저녁에 바로 신고 나갔다

헐떡거리지는 않고 발바닥 쿠션이 확실히 편한데, 그래도 오래 서있으면 종아리가 아픈건 다른 구두와 매한가지다.

그래도 예뻐서 신난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AES330-W0


2018. 02. 08 하이마트 어플에서 스마트픽으로 구입 \186,080 (엘페이, 엘포인트, 하이마트적립금, 카드할인 영혼까지 끌어모음)



아, 중국놈들 미세먼지가 도대체 이게 뭐죠??? ㅠㅠ

저 사진 어제 아침 사진인데, 원래는 완전 멀리있는 산이 보여야 하는데, 산은 커녕 바로 앞 건물도 안 보였다

일어나서 창문 밖을 보면 아주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다

도라이들이 지들 탓 아니라고 우기는데 어이가 없다 진짜 ㅋㅋ


3월달인 오늘도 미세먼지 심하지만, 이거 구입한 2월도 미세먼지 장난 아니였다.

지금!! 당장!! 빨리!! 공기청정기 사서 틀고 싶어서 인터넷이 더 쌌는데 그냥 하이마트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으로 구매했다.

2월에는 18만원 대로 샀는데, 최근 며칠동안 또 미세먼지가 들끓어서 그런지 리뷰 올리려고 보니 가격이 꽤 올랐네


구입해서 좋은 점은 뭐 딱히 모르겠는데,

일단 공기청정기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ㅋㅋㅋㅋ 진짜 진지함ㅋㅋㅋ

공기청정기 없을 때는 창 문 밖만 보면 짱깨놈들 시부랄거 하면서 하루 종일 욕을 다발로 했는데

공기청정기 사니까 욕을 하긴 하는데 없을 때 만큼 울화통이 터지지는 않는다

심리 안정 효과가 있다 개이득


그리고 우리집이 엄청나게 건조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맨날 목 아팠는데,

공청기 켜고 자면 목아픈게 덜 한데, 이건 뭐 계절이랑 습도의 문제니까 그냥 기분탓인것 같다.



구입 당시 리뷰 쓸 생각이 없어서 폰으로 대충 찍어놓은 사진 밖에 없다 ㅋㅋ


이건 오늘 찍은 사진!

사진 찍는다고 왔다갔다 하니까 빨간 불 들어왔다 ㅋㅋㅋ


바깥쪽 케이스를 열면 큰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가 있다. 

이걸 2주에 한 번 정도 물로 세척해 줘야하는데, 

내가 게을러서 ㅋㅋㅋㅋ 6주를 방치했더니 와우..... 먼지 와우내

분리하기 엄청 쉬운데 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곳을 살짝 밀어서 분리해야한다

저 부분이 튕겨지면 먼지가 ㅋㅋㅋㅋㅋ 팡 하고 날린다 ㅋㅋㅋㅋ 

와 저거 잘못 열어서 주변 청소하느라 진땀 뺐다


함정은, 오늘도 사진 찍는다고 여는데 팅- 하고 열려서 동공지진 났다 ㅠㅠ


이건 탈취 필터

냄새를 감소해 준단다



이게 대망의 헤파필터!

아직 사용한지 두 달이 안 돼서 생각보다 엄청 더럽진 않은데,

우리 집 주변이 공단이라 그냥 필터값 아끼지 않고 6~8개월 정도 지나면 갈아 줄 생각이다.



그럭 저럭 괜찮네 ㅋㅋ



자동 모드로 사용하면 공기가 더러워지면 2단 3단으로 풍량이 바뀌고 

잠 잘때 방 불 끄면 조명 꺼지고 조용히 작동된다. 그래서 꺼짐예약 버튼은 사용 안하고 그냥 하루 종일 틀어놓고 있다.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은 외출할 때도 그냥 켜 놓고 나간다.


그나저나 플라즈마 웨이브가 뭔지 궁금해져서 홈피 들어가 봤다 ㅋㅋ

뭐 저렇다네요.

둘러보다가 제품등록 안한게 생각나서 회원가입하고 제품등록 했다.


http://www.winix.com/mypage 

제품등록 하면 2년 동안 A/S 해 준단다


제품 뒤에 보면 제품 번호 적혀 있다



등록하면 문자도 온다

뭐 이렇다네요.









       토즈 드라이빙 슈즈(남성)

2018. 01. 27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입 \600,000


백화점 간 김에 토즈 드라이빙 슈즈도 샀다.

오빠 발이 270mm인데 발볼이 넓어서 8반 사이즈로 샀다.

이것 저것 시착해봤는데, 발볼이 넓으니까 스웨이드가 편해서 스웨이드로 구입.

그래서 비 올때는 못 신... 흑흑 ㅋㅋㅋㅋㅋ


백화점에서는 60만원이지만, 해외 직구로 사면 훨씬 싸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이즈 알겸 매장에서 샀는데,

직원 분이 해외사이즈랑 한국 사이즈랑 다르다고 했는데, 진짠가...? ㅠㅠ

멀어져간 해외 직구의 꿈 ㅠㅠ

언젠간 유럽 여행가면 그 때 아울렛 가서 신어보고 살 수 밖에..


쇼핑백이 너무 귀여워서 버릴 수 가 없다 ㅋㅋ 알록 달록 졸귀








       구찌 마몬트 가죽 파우치

2018. 01. 27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입 \1,050,000원

+100만원 이상 5만원 상품권 수령


오빠가 보너스 받아서 구찌 남성 클러치 구입했다.

근데 사이즈가 작고 심플해서 여자인 내가 들어도 괜찮다.


심플하게 구찌 마몬트 로고만 있어서 완전 마음에 든다.


가로 30.5cm x 세로 21cm x 너비 1.5cm

떼고 쓴 적은 없지만 손목스트랩 탈부착 가능하다

가방 안 쪽에 카드 슬롯 6개있다. 지갑없이 카드만 들고다닐 수 있어서 좋다.


웬만한 매장 직원들 다 친절하긴한데, 롯데 본점 직원들 완전 상냥하다. 특히 이번에 응대해 주신분 완전 원하는 상품 잘 골라주셔서 감사했다.

그래서 명함 받아놓으려고 했는데 ㅠㅠ 깜빡하고 집에와서 생각났다

근데 박스 열어보니 본인 명함 넣어놓으셔서 ㅋㅋ 다음에 가면 이 분한테 구입하려고 챙겨놨다!

이직하지 말고 오래 일하셨으면 좋겠다ㅋㅋㅋ



리본도 엄청 귀엽게 묶어줬다



직원 분이 향수 시향해주셨는데, 박스 여니까 그 시향 종이가 들어있었다!

냄새 좋아 ㅋㅋ


실리카겔에도 구찌구찌





       현대 레드카드 트래블 바우처 사용

2017.07.23 명동 롯데면세점 프라다 매장에서 15만원 바우처 제외하고 158,300원 추가 결제




치앙마이 여행가기 전에 들른 롯데면세점.
롯데 면세점에서도 트래블 바우처 쓸 수 있는 매장이 있고 없는 매장이 있는데, 블로그 검색해보니 프라다에서 사용한 후기가 있어서 명동에 갔다.
충동구매는 아니고 ㅋㅋ 필요해서 산 프라다 카드지갑!
내가 쓰고 있는 지갑은 아니고 오빠가 쓰고 있다. 남자 카드 지갑 / 명함 지갑으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다.

라운지에서 너무 일찍 나와서 보딩 기다리면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
여행 다녀와서 결국 여행 리뷰도 다 못 쓰고.. 결국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쓰고 있는 중이다
리뷰 쓰려고 카드 넣는 곳이랑 뒷면 급하게 찍었다.

카드 많이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엄청 많이 들어간다.
뒷면에도 카드 한 두 장 정도 들어가서 자주쓰는 카드나 명함 넣어두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쓰기에 좋다.
실사 7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가죽 까진 곳 없다. 엄청 튼튼하네 ㅋㅋ
지난 달에 프라다 매장 갔을때도 똑같은(아니면 거의 비슷한) 지갑 팔고 있었다.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만족하며 쓰고 있다!

레드 카드 혜택이 구려서 해지하긴 했지만, 해지하기 전까지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은 다 이용했다 ㅋㅋ 뿌듯.








       현대 레드카드 쇼핑 바우처 사용

2017.10.21 동대문 DDP 이딸라 매장

바우처 사용 후 4천원 추가 결제


현대 레드카드 쇼핑 바우처 쓸 곳이 진짜 마땅치 않은 것 같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사람들 많이 쓰는 록시땅에서 화장품 사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필요한게 없었다.

핸드크림은 잘 안쓰고, 스킨 로션은 쓰던게 있어서 필요한게 1도 없는 상태.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동대문 플라자에 있는 이딸라에서 사용했다는 것 보고

이거다! 싶어서 매장 운영중인지 전화해보고, 바우처 쓸 수 있냐고 물어보고 갔다 ㅋㅋ

어디든 가기 전에 전화 확인은 필수에욤


갔더니 예쁜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어떤걸 사야할지 고르기 너무 힘들었다 ㅠㅠ

매작이 되게 작은데 그 작은 매장을 계속 뺑뺑뺑 돌다가 접시 하나랑 와인잔을 골랐다!

시간이 너무 지나서 잘 생각은 안나는데, 와인잔이 대략 6만원 후반인가? 암튼 내 돈 주고 사기는 좀 아까울 정도로 비쌌는데,

바우처로 사니까 공짜로 받는 느낌이었다 ㅋㅋ (물론 연회비가 다했지만..)


부엉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플레이트는

처음에는 너무 화려해서 안 사려고 했는데, 자꾸 보니 정감가서 골랐다.

음식을 담으면 부엉이는 안 보이고 ㅠㅠ 옆에 화려한 일러스트만 보여서 나름 예쁘다! ㅋㅋ

사이즈가 큰 편이라 보통 메인 요리나 파스타 담을 때 쓰고 있다.


이렇게 두 셋트 해서 10만원짜리 바우처 내고 4천원 더 나와서 레드카드로 결제했다.


아, 판매하시는 분이 이딸라 스티커 떼고 쓰는 거라고 하셨다.

근데 전 혼자 떨어질 때까지 안 떼려고요 라고 하니까 ㅋㅋ

웃으시면서 (비웃음X) 스티커 더 달라고 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떨어지면 떼고 쓰긴 할건데, 나도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설거지 할 때 스티커 쪽은 살살 세제칠 하게된다.. 나도 모르게......ㅋㅋㅋㅋ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할 때 레드카드 많이 발급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차피 새 그릇 많이 사니까 이딸라 가서 쓰는 거 추천이에요


트레블 바우처로는 롯데면세점 프라다 매장에서 지갑샀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 뿅



새 술은 새 부대에! 가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지만 ㅋㅋ

새 와인잔을 샀으니 집에 있는 와인을 땄다.

믿고 마시는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중에 가비! GAVI!

맛은.. 기억이 안나니까 또 사다가 마셔야겠다.

특별한 메모를 안 해놓은 것 보니 맛있던게 분명하다.

맛 없으면 다시는 사지 말 것 사진 찍어 놨을 테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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